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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 계획(노선 다운로드)

제2경인선+신구로선(인천청학~부천~온수~목동) 통합 노선도, 착공, 개통시기, 수혜지역

by Harris Brown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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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신구로선 통합 노선도입니다. 지난 2018년 추진이 시작된 제2경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었으나,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23년 초 철도사업 민자활성화 정책에 따라 23년 9월 민자사업자(대우건설)가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통합하는 민자사업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23.12월 KDI 민자적격성 심사에 접수되어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 중입니다. 민자적격성을 통과하여 정상 추진될 경우 27년 착공, 32년 개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제2경인선+신구로선 통합 노선도
제2경인선+신구로선 통합 노선도(민자 제안)

1. 사업개요

- 구간 : 인천청학~신연수~논현~운연~신천~부천옥길범박~온수~서울목동

- 규모 : 연장 31.4km

- 정거장 : 14개소(미정)

 * 온수역 : 1호선, 7호선, 신천역 : 서해선, 목동역 : 5호선, 운연역 : 인천 2호선

- 추진방법 : 민간투자사업

2. 추진경위 및 향후계획

- '20.11월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실시

- '21.06.29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 '22.02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 '23.05월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 무산

- '23.10월  민자사업 추진 국토부 발표(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연계)

- '23.09월  민자사업 의향서 제출(대우건설)

- '23.12월~ KDI 민자적격성 조사 

- '27년 착공(예정)

- '32년 개통(예정)

3. 기대효과(수혜지역)

통합노선은 경기 서남부권, 특히 부천 남부권의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명을 돌아서 신도림까지 계획됐던 기존 제2경인선 원안보다 서울 접근성이 훨씬 개선된 노선입니다. 목동역 환승으로 여의도, 광화문, 상암동, 강남 방향으로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며, 부천 방향으로도 온수역까지 10분 이내로 갈 수 있게 되면서 부천시, 인천 부평구, 청라국제도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구로구 내 안양천 서쪽 중에서도 항동과 경인로 북쪽 지역(궁동, 오류동, 개봉동, 고척동)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시가 검토 중인 서남권 경전철과 개봉1동 사거리에서 교차되므로 환승역이 신설될 수 있으며 개봉1동은 남부순환로 평탄화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역곡역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부천옥길지구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고 여의도 출퇴근의 배후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에서 소사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환승할 수밖에 없었지만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온수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거나 목동역에서 5호선, 강북횡단선으로 환승하는 옵션이 추가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천시 부평구, 여의도, 마포구 상암동 DMC, 광화문으로 지하철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서울 강남으로도 기존 2호선 외 7호선으로도 갈 수 있게 됩니다.

 

남동구와 연수구를 포함한 인천 남부권은 그간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지역이었으나,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인천 남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철도망으로 인천 남부에서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소요 시간이 약 40분으로 줄어들어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 노선도 다운로드

1.제2경인선+신구로선 통합노선도(민자제안).jpg
0.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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