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ETF(Exchange Traded Funds, 상장지수펀드)로 꼽히는 SPY, QQQ, VOO는 S&P 500지수, QQQ는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며 최근 1년 수익률이 35% 수준으로 우수합니다. 지난 9월 미국의 0.5%p 기준금리 인하, 한국도 지난 10월 금리 인하(3.5%→3.2%)를 단행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TF는 개별 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미국에는 약 2,200개 이상의 ETF가 있으며, 그중에서 AUM(자산운용 규모, Asset Under Management) 측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ETF 4종을 비교 추천해 보겠습니다.
1. 특징
▶ 분산 투자(개별 종목 투자 리스크 최소화 가능)
* S&P 500지수는 500여 개 종목, 나스닥 100지수는 100여 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효과 있음
▶ 패시브 ETF : 시장 수익률만큼 정방향으로 따라가는 ETF (주가가 오를 때 수익)
* 인버스 또는 리버스 ETF : 주식 흐름과 반대로 가는 ETF (주가가 떨어질 때 수익, <예> SQQQ -3배 추종)
* 레버리지 ETF : 등락률에 일정 수치를 곱하여 리스크와 수익률을 높이는 상품(2배, 3배, 5배 레버리지, <예> TQQQ +3배 추종)
▶ 분기 배당 : 배당금이 적지만 분기별 배당금 지급
▶ 환전비용 발생 : 최근 대부분 증권사에서 환율우대 95% 적용하므로 큰 부담 없음(1달러당 0.5원 수준)
▶ 세금
1) 해외주식과 동일하게 매매차익 250만원까지 공제, 초과 이익부터는 22% 양도세
* 국내 상장 해외 ETF : 매매차익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 (연간 수익이 833만 원보다 낮을 때는 미국 ETF 세금이 적고, 833만 원을 초과하면 국내 상장 해외 ETF의 세금이 적음)
2) ETF의 손익 통산 가능
* SPY ETF에서 1000만원 이익이 났어도 애플 주식에서 800만원 손실이 났다면 매매차익은 200만원으로 세금 안내도 됨
3) 분리과세 적용
* 다른 금융소득이 많아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고 해외주식, ETF 매매차익의 22%만 양도소득세로 내면 됨
※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는 해외 ETF 투자 불가(국내 상장된 해외ETF만 가능)
2. 차이점 비교(수익률, 수수료)
수익률은 추종하는 기초지수가 같으면 대동소이하였으며,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SPY의 경우 6개월 수익률 17%, 1년 수익률 35%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수수료는 VOO와 IVV가 0.03%로 가장 낮고 SPY, QQQ 순으로 높아집니다. 배당중심의 ETF가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은 큰 의미는 없지만 IVV가 연배당률 1.27%로 가장 높았습니다. 4종류의 ETF 중 가장 유리한 곳에 색상 표시를 했습니다.
구분 | SPY | VOO | IVV | QQQ |
발행사 | SPDR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Vanguard | iShares | Invesco |
기초지수 | S&P 500 TR USD | S&P 500 TR USD | S&P 500 TR USD | NASDAQ 100 TR USD |
실부담비용 (연간수수료) |
0.0945% | 0.03% | 0.03% | 0.2% |
상장일 | 1993.1.22 | 2010.9.7 | 2000.5.15 | 1999.3.10 |
순자산총액(AUM) | $599,322M | $535,389M | $546,939M | $298,076M |
평균거래량(60일) | 5,197만주 | 581만주 | 521만주 | 3,625만주 |
배당주기 | 분기(3, 6, 9, 12월) | 분기(3, 6, 9, 12월) | 분기(3, 6, 9, 12월) | 분기(3, 6, 9, 12월) |
최근 배당금 | $1.75 | $1.64 | $2.23 | $0.68 |
연간 분배율(배당률) | 1.20% | 1.26% | 1.27% | 0.62% |
3개월 수익률 | 4.88% | 4.92% | 4.91% | 2.11% |
6개월 수익률 | 17.08% | 17.15% | 17.15% | 15.71% |
1년 수익률 | 35.37% | 35.52% | 35.51% | 34.34% |
구성종목수 | 504 | 507 | 508 | 102 |
3. 맺음말
미국 대표 패시브 ETF 4종을 비교해 본 결과 최근 3개월 수익률 5%, 1년 수익률은 35% 수준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미국이 9월 한 번에 0.5%p(Big Cut) 금리인하를 시행하였고 연내 0.5%p 추가 인하를 예고하면서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TF의 경우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저리스크 상품이기에 중장기로 가져가시고 매월 적립식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세금측면에서도 손익통산과 분리과세가 가능한 장점이 있기에 잘 활용하셔서 모두 성공적인 투자하시고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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